반성문 - 아수라
어김없이 해는 뜨고
오늘도 피곤한 하룰 보냈죠
힘들다고 바쁘다고
안부도 묻지 못했네요
짜증내고 실수하고
이기적인 사람 바로 나인데
습관처럼 화를 냈죠
언제나 받아주었으니까
문득 돌아보니 지친 그대 얼굴
술에 취해 안쓰러운 모습
나 때문인데 왜 나는
그대만을 원망하고 살았는지
일생에 한번이라도 어려운건데
단 하루만으로 소중한 일인데
고마워요 미안해요
깨닫지도 못했네요
나만을 바라봐주는 당신이니까
어리석은 날 용서해줄래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줘
부탁해요
일생에 한번이라도 어려운건데
단 하루만으로 소중한 일인데
고마워요 미안해요
깨닫지도 못했네요
나만을 바라봐주는 당신이니까
어리석은 날 용서해줄래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줘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