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남자로 보일려고
끝까지 눈물도 참았지만
이것봐요 난 전혀
괜찮지가 않아요
숨쉴때마다 아파요
그대 나 날 떠나지 말아요
날 버리지 말아요
날 울리지 말아요
말해야 했는데 붙잡아야 했는데
왜 그리 어려웠죠
그대 사랑한다는 이야긴데
이렇게 내몸은 건강한데
마음은 산산히 조각났죠
소리내어 웃어봐도
즐겁지가 않아요
그대만 없을 뿐인데
그대 나 날 떠나지 말아요
날 버리지 말아요
날 울리지 말아요
말해 했는데 붙잡아야 했는데
왜 그리 어려웠죠
그대 사랑한다는 말과 똑같은데
하지만 알아요 이유는 없겠죠
시작할때도 그랬듯 시간이 된거죠
그대 나 날 떠나지 말아요
날 버리지 말아요
날 울리지 말아요
몇번을 말해도
결국엔 헤어졌겠죠
알고있지만 안된다는걸 알지만
그대 나 날 떠나지 말아요
(떠나지 말아요)
날 버리지 말아요
그내 날 울리지 말아요
들리지 않아도 혼자 메아리 쳐도
아파도 괜찮아요
아직 사랑한다는 말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