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대..비애 (悲愛)
나를 떠나가던 너 끝내 지켜볼 수 없어
두눈에 가득히 눈물만 흐르고
지나간 시간은 오래된 사진속에
모든것이 바래져만 버리고
빛을 잃은 사람처럼
내가슴에 남아 있는 슬픔들
바람속에 잊혀져..
사라지는 내모습 끝내 돌아보지 않고
마지막을 기억에 남기고 싶은데
어느새 어둠이 내곁을 지켜서고
지나치는 바람결에 어쩌면
너의 소리 들려올까
귀기우려 다가서는 내앞에
그리움만 남기지
.
.
내안의 시간은 이대로 멈춰 버리고
이젠 다시 돌아갈 사랑도 없겠지
가여린 네 어깨 고왔던 너의 손길
모두 지난 기억속에 꿈처럼
아련하게 남을텐데
뒤돌아선 너의 모습 이제는
내곁에서 멀어져..
모두 지난 기억속에 꿈처럼
아련하게 남을텐데
뒤돌아선 너의 모습 이제는
내곁에서 멀어져..
기억을,,,묻은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