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도 좋아
별 볼 일 없어
그래서 좋아
I don't care, you never know
열아홉 여름
세상이 한심해
난 꿈을 버렸지
웃통을 벗고 가만히
노려만 보다 그만 울컥했지
떨리던 분노, 내던진 미소
누구도 아니야 난
이대로 좋아
투혼과 상처
그래도 좋아
I'm OK, please don't care
어느덧 서른
여전히 넌 유치한 게임
그저 안쓰러울 뿐
가득 찬 행복
분명한 미소
누구도 아니야 난
전화는 불통
해묵은 상념은 그만
해결도 불가능
그래도 좋아
별 볼 일 없어
그래서 좋아
I don't care, you never know
이대로 좋아
투혼과 상처
그래도 좋아
I'm OK, please don't care
말해도 좋아
별 볼 일 없어
그래서 좋아
I don't care, you never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