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했던 그 시절
웃고 있는 내 사랑
멀어지는 너 돌아보면
식어가는 네 사랑
느껴지는 너의 등을 본
내 불안감을
너는 모르겠지만
나를 향한 네 눈은
누군갈 보고 있었어
변명 같은 네 말 따윈 듣기 싫어
오 그대여 떠나지 마오
영원하리라
믿었던 나의 사랑을 지켜줘요
헤어지잔 그 한마디 무서워서
다가가지 못해요 가지 마오
사랑이란 이리 짧던 가
듣기 싫던 그 말을
난 듣고 말아버렸네
돌아선 너를 붙잡으려 해봐도
이미 넌 나를 떠났어
싫다는 네게 나 이제와 무슨 말 하리
오 그대여 떠나지 마오
영원하리라
믿었던 나의 사랑을 지켜줘요
헤어지잔 그 한마디 무서워서
다가가지 못해요 가지 마오
두 눈을 감으면
언제나 넌 웃고 있는데
꿈에서 나 깨어나기 싫은데
모래처럼 흩어진 그대의 맘을 알고
나 이제 그만 깨어나리
오 그대여 떠나지 마오
영원하리라 믿었던
나의 사랑을 지켜줘요
헤어지잔 그 한마디 무서워서
다가가지 못해요 가지 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