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이렇게 아플걸
뭐하러 사랑을 한걸까?
다시는 나와는 상관없다했던
그 이별을 한다
그 이별을 한다
우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을거라 여기며 덮어두었던 불안이 바짝
코앞으로 다가와서
내 숨통을 조여왔어
어느새 난 너라는 호흡기를 거둬버렸어
그저 답답해진 가슴을
달래주는건 한숨 늘
내 편이었던 그녀의 싸늘해져 버린 뒷 모습
굳어진 발을 떼고 싶지만 이미 작게 보이는 널
붙잡지 못해 더이상 널 안을 수 없는걸
니가 말하는 안녕이 마지막이란 걸 알아
멀어지는 뒷모습 붙잡고싶지만 꾹 참아
우리 둘의 관계 여기서 끝이라는게
안믿겨 넌 벌써 저만치 멀어져가 무심하게
uh 나 술취한체 네게 전화걸까봐 두려워
하루도체 안지났지만 니가 벌써 그리워
하늘이 원망스러워 내게 무리였나 싶어 너
어떻게 해야되 내 존재 이유 너 뿐인걸
죽자고 사랑을 하다
죽자고 이별을 한다
사랑한만큼 사랑한만큼
지우기가 힘들다
깊숙히 새겨진만큼
너무도 익숙한만큼
좋은 추억이 많았던만큼
기를 쓰고 또 이별 한다
너의 향기 자욱이 남았던 옷을 떨리는 손으로 붙들며
나의 마지막 사랑이었던 너의 기억을 바람에 흩뿌려
쏟아진 눈물샘이란 잔을 똑바로 세우며 무너진 나를 일으켜 보지만
떠난 넌 자꾸 날 괴롭혀
사랑했던 사이라 말하고 니 기억을 끄집어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오늘을 숨쉬곤 해
근데 아직 널 잊는 건좀 무린걸
이럴 줄 알았다면 사랑도 담배처럼 줄일걸
죽자고 사랑을 하다
죽자고 이별을 한다
사랑한만큼 사랑한만큼
지우기가 힘들다
깊숙히 새겨진만큼
너무도 익숙한만큼
좋은 추억이 많았던만큼
기를 쓰고 또 이별 한다
(나 진짜 죽어버릴 것 같아)알아(알긴 뭘 알아, 니가 내 맘을) 얼마나 힘이 들지
(너떠난 날들 후에 지새는 날들 모두다)
다 익숙한데도(익숙해지지 못한 내 가슴은 아직도 널)
내 이별만은 새로운데(죽자고 시작한 이별 몰랐어, 이렇게 아플줄)
어차피 이렇게 아플걸
죽자고 사랑을 하다
죽자고 이별을 한다
돌아선만큼 걸어온만큼
되돌리기힘들다
미워서 원망한만큼
간절히 그리운+만큼
사랑한다고 말했던만큼
기를 쓰고 또 이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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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Φ▶ ★º♡º사랑해^&^행복해 ♣ º♡º ★ ◀Φ─╂─●
2013.05.05 (행복합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