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히 감싸주던 너의 손을 이젠 다시 잡을 수가 없는걸
너와 함께 걷던 이 길을 나홀로 거닐고 있어
내린 눈만큼 하얗던 넌 언제나 내곁에 있었지
*흐릿한 눈으로 너는 내게 약속했잖아
다음 겨울에도 눈이 내리는 날 함께 지내자고
눈 내려 쌓인 니가 잠든 곳에 떨어진 따뜻한 내 눈물이
함께할 약속 지키지 못한 너의 사랑 감싸줬으면..
하얀 눈이 내려와 하얗게 온 세상을 덮었지만
어김없이 또 다시 한번 너 없는 겨울이 찾아왔어
언제나 해맑은 웃음을 가진 너 너 지금 어디 있는거니
누굴보고 있는거니
슬픔없는 저 하늘 나라에서 내가 행복하길 기도할께
나와 함께 했던 시간속에
* Repeat
슬퍼하지마 난 언제나 니 곁에 머물거야
너를 사랑해 이젠 니가 행복하길 바래
나는 너를 잊을 수 없어 널 다시 만날 시간이 올테니까
함께했던 시간을 기억해 언제나 영원히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