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연희다방

꽃동네 - 04:40

계절은 마음 한 켠에
흩뿌린 듯이 내려앉아
이곳저곳에서는
코를 간질이는 꽃 숨이 가득

그 바람 앞에 멈춰 섰을 때
그 향기가 꼭 숨에 묻어오면
한들한들 거리던
당신의 옷자락 잡던 손이

난 이렇게 봄 아래 서서
꽃바람을 기다리고 있나
손을 뻗어 허공에 저으면
다일 듯 다이지 않는 사람아

옛 노래처럼 흐려졌을 때
그리움에 웃음이 묻어오면
한들한들 거리던
얄미운 봄바람도 무뎌질까

난 이렇게 봄 아래 서서
꽃바람을 기다리고 있나
손을 뻗어 허공에 저으면
다일 듯 다이지 않는 사람아

단 한 번도 더 볼 수 없나
그 노래를 청할 수 없을까
손을 뻗어 허공에 저으면
그날 그때처럼 안길 수 있나

그외 검색된 가사들

가수 노래제목  
연희다방 꽃동네 (inst.)  
연희다방 유성  
연희다방 아카시아  
연희다방 동막해변  
연희다방 콧수염  
연희다방 동동  
연희다방 사오리  
연희다방 밤 드라이브  
연희다방 야설  
연희다방 봉숭아  
연희다방 야설 (夜雪)  
연희다방 창밖 좀 볼래  
연희다방 야설 (夜雪)  
연희다방 요즘들어 이런밤이 자주있어  
강승모 꽃동네  
정훈희 꽃동네 새동네  
박상문 꽃동네 새동네  
꽃동네 수도자 찬미단 찬미하여라  
꽃동네 수도자 찬미단 성호경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강승모 꽃동네  
연희다방 꽃동네 (inst.)  
정훈희 꽃동네 새동네  
박상문 꽃동네 새동네  
연희다방 야설 (夜雪)  
연희다방 야설  
연희다방 봉숭아  
연희다방 창밖 좀 볼래  
연희다방 유성  
연희다방 아카시아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