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말안듣던 말썽장이가 어느덧 이렇게 어른이 됐네
그때의 조그맣던 어린꼬마가 이제는 이렇게 커버린거야
아주 작았었던 아주 어린 내 기억들은
내가 어른이 되면서 어느새 나보다 더 커갔지
내가 아주 어린시절 우리반엔 말안듣던 몬난꼬마 녀석들과
아주 예쁜 꼬마들이 매일같이 지저귀며 떠들어대고
노래들을 불러댔지
하루종일 우두커니 바라보던
그때의 커다랗던 우리반의 칠판위엔
지금도 선생님이 쓰시다 남은 하얀 분필이 있을것만 같은데
아주 작았었던 아주 어린 내 기억들은
내가 어른이 되면서 어느새 나보다 더 커갔지
(제 친구중에 어릴적부터 입 떡 벌리고 침 질질 흘리는
별명이 다운증후군이라는 배경한 이라는 친구가 있었답니다
얼마전에 만났어요 여전히 입 떡 벌리고 댕기더군요
정신차려야 될텐데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습니다...
국민학교때 저희반에서 가장 예뻣던 여자친구2명이 있었어요
한명은 윤정이고 한명은 희경이랍니다 얼마전에 봤었는데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예쁘더군요... 군민학생 친구여러분들
지금부터 반에서 예쁜 친구들은 미리 찝뽕 해 놓으세요.
정말 제가 그렇게 나이가 많은것은 아닌데 이제 저도 그리고
저의 친구들도 이제 곧 30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30이면 이제 새롭게... 나이 더 많이 드신분들을 생각하면
아직 새파란 나이입니다. 하지만 불과 엊그저께 아주 작았던
꼬마였는데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 친구들을 만나니
정말 우리네 인생이란 것이 어떻게 보면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 이렇게 지나가 버리는 것 같더군요..)
그때의 말안듣던 말썽장이가 어느덧 이렇게 어른이 됐네
그때의 조그맣던 어린꼬마가 이제는 이렇게 커버린거야
아주 작았었던 아주 어린 내 기억들은
내가 어른이 되면서 어느새 나보다 더 커갔지
내가 아주 어린시절 우리반엔 말안듣던 몬난꼬마 녀석들과
아주예쁜 꼬마들이 매일같이 지저귀며 떠들어대고
노래들을 불러댔지
하루종일 우두커니 바라보던
그때의 커다랗던 우리반의 칠판위엔
지금도 선생님이 쓰시다 남은 하얀분필이 있을것만 같은데
아주 작았었던 아주 어린 내 기억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느새 나보다 더 커가네
그때의 말안듣던 말썽장이가 어느덧 이렇게 어른이 됐네
그때의 조그맣던 어린꼬마가 이제는 이렇게 커버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