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가 주세요
이젠 나가 주세요 미군 여러분
붙잡지 않을께요 떠나 주세요
웬만하면 이렇게 좋게 말 할때
조용히 나가 주세요
또라이 부시같은 상전 모시고
군대 생활하느라 고생 많았죠
고향에서 가족들 기다립니다
이젠 돌아가세요
당신들에겐 이 땅이
만만한 훈련장이겠지만
우리에겐 자손만대 살아 갈
어머니 땅입니다
이젠 나가 주세요 미군 여러분
붙잡지 않을께요 떠나 주세요
배웅하고 싶지만 버릇될까봐
멀리 안 나갈께요
그래도 안나가고 개기시는 분
밤 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