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지내던 평소와 다를 것
없던 게 어느 날 내게 와
기억나게 해 그대 따뜻한
품 안에서 나 행복했었어
햇살이 비추듯 나에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그대가 내 옆에 없어
가슴이 아파
또 가끔은 이렇게 묻기도 해
그 애는 잘 지내는지
난 궁금해 가끔은
내 생각 하는건지
그래요 난 네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잘 지내니
너무 홀가분해 나는 더
생각조차 안 나는 게 아니니
이렇게 나 네 생각에 하루종일
힘들어 바보 같겠지만
난 너만을 보는
아직 너의 사랑 잊지 못해
아파하는 날 알고 있니
사랑해요 바보 같겠지만
잊기 싫었어
벌써 늦었지만
이제 나는 알았어
제발 날 떠나지 마
이대로 난 널 보낼 수가 없어
울고 있어 이런 나를 봐 줘
나를 사랑해 줘 너를 향해서
계속 달리고 있는 나를
내 볼을 스쳐 흐르는
눈물에 보이지가 않아
기다려 줘
기억을 더듬어 너와
함께 했던 그 날들을
한 번만 나와 함께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