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예쁜 별을 담은 내 아가야
두 눈으로 내게도 별을 전해준 아가야
구름에 작은 얼굴을 묻어버리고
그렇게 너만의 우주를 만들어 보는 거야
만질 수 있는 사랑 잡을 수 있는 사랑
내 손가락 타고 내려가는 시간
지킬 수 있는 사랑 다치지 않을 사랑
영원을 약속하는 시간
쑥쑥 커서 꿈의 파란 들판을 내달리자 뒹굴어보자 이야기했어
너의 작은 손 나의 큰 손을 맞대고
긴 숨을 나눴던 그 자리에 녹아있어 언제까지나
너의 작은 손 나의 큰 손을 맞대고
긴 숨을 나눴던 그 자리에 녹아있어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