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잡아요
작사/ 박창학
작곡/ 황성제
편곡/ haihm
노래/ 유현수, 김혜나
얼마나 먼 길을 돌아온 걸까요?
혼자서 애태우던 많은 날들은
어찌도 그리 길기만 했던지
까마득해요
왜 난 그저 바라보고만 있는지
왜 내가 먼저 말하지 못하는지
그런 내 모습이 나도 참 보기 싫었죠, 참 답답했죠
혹시 알고 있나요?
아주 오래 전부터
오늘을 나도 기다려 왔다는 걸
내 손을 꼭 잡아요, 다신 놓치지 않게
꼭 잡은 두 손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이렇게 달라질 수 있죠
조급해 하지 않기
서두르지도 않기
이제 막 시작이니까
아직도 먼 길을 우린 가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