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역이 마지막이야
이렇게 흔들려 서로가 떠나면
이제 우리 볼 수가 없겠지
이번 역이 끝이라 말해
멀어진 문마저 서로가 닫히면
이제 우리 볼 수가 없겠지
달리는 열차에 안겨
내 맘 기대 서럽게 또 울어
나를 위로 하는 시선들을
외면한 채 애타게 널 찾아
오늘 하루 마지막이야
이렇게 흔들려 또 누구를 만나면
언젠가는 추억이 되겠지
이제 우리 끝이라 말해
멀어진 마음에 다시 널 만나도
추억이라 뒤돌아 울겠지
달리는 열차에 안겨
내 맘 기대 서럽게 또 울어
나를 위로 하는 시선들을
외면한 채 애타게 널 그려
불이 꺼지고 너와 멀어지려 했지만 또 제자리
시간이 흘러 여기 이 자리에 널 볼수가 있을까
달리는 열차에 안겨
내 맘 기대 서럽게 또 울어
나를 위로 하는 시선들을
외면한 채 애타게 널 그려
달리는 열차에 안겨
내 맘 기대 서럽게 또 울어
나를 위로 하는 시선들을
외면한 채 애타게 널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