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슬 곱게 머금은 들판은
아침 햇살에 눈부시어라
짙은 어둠 깊게 머금어
그 빛 찬란하리니
지금은 홀로인 것 같고
외롭게 설지라도
마침내 온 땅을 가득 채워
세상이 그대 함께 하리
강하여라 그대여
다시금 눈물로 피어
연약한 어깨를 삶의
무게로 채워 세상을 보라
눈물 빛 찬란하여
눈부실 꿈과 미래를
삶의 아픔과 상처가
그대 가슴을 파고들어도
마침내 사랑이 가득하여
그대 눈물로 피리니
강하여라 그대여
다시금 눈물로 피어
연약한 어깨를 삶의
무게로 채워 세상을 보라
눈물 빛 찬란하여
눈부실 꿈과 미래를
눈물 빛 찬란하여
눈부실 꿈과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