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번씩
다투는 우리를 봐
한 번쯤은 네가
헤어지자 말하길
기다렸었는데
이별이라는 말은
하필 너에게도 어려운 말인가 봐
참 사랑했지만
많이 힘들기도 했었어
상처받겠지만
나 오늘은 꼭 말할게
이제 정말 헤어지는 거야
혹시 힘들어도 이번엔 정말 끝난 거야
우리 우연히 마주쳐도
그냥 모른척하기로 해
남보다 더 남 같은 사이가 되자
참 사랑했지만
딱 여기까지만 하자
어차피 우리는
매일이 같을 테니까
이제 정말 헤어지는 거야
혹시 힘들어도 이번엔 정말 끝난 거야
우리 우연히 마주쳐도
그냥 모른척하기로 해
남보다 더 남 같은 사이가 되자
만약 괜찮은 사람이 생긴다면
다신 아프지 마 행복하길 바래
이제 정말 헤어진 거야
마지막 한 마디만 할게
사랑했다 고마웠어 잘 지내줘
헤어진 거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