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모닝콜에 힘겹게 일어나
눈 비비고 시곌 보니 벌써
It's 11 O'clock
어머 어쩜 좋아
오늘도 좀 늦을 것 같아
대충 씻고 나와
만원 버스에 몸을 실어
후 하 이른 아침의 찬 공기가
쿡쿡 쑤시는 건
무거운 오늘의 고민만이 아냐
어쩐지 요즘 따라
어깨도 무겁던데
지난 날의 후회마저
내게 매달려 다니는 거니
What do you want for me
내게 뭘 원하는 거야 대체
다들 나를 찌를 무기
하나씩은 들고 혀로 찌르고
손가락질로 할퀴어 대면서
내게 뭘 원하는 거니 yeah yeah
항상 아프게만 했었던
사랑도 떠나고
가시를 품은 장미 같았던
화려한 꿈에 찔리고
결국 오늘도 지친 몸을
침대에 뉘어 오늘의 고민 따윈
모두 잊고 내일로 미뤄
What do you want for me
내게 뭘 원하는 거야 대체
다들 나를 찌를 무기
하나씩은 들고 혀로 찌르고
손가락질로 할퀴어 대면서
내게 뭘 원하는 거니 yeah yeah
What do you want for me
혀로 찌르고 손가락질로
할퀴어 대면서
내게 뭘 원하는 거니 yea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