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만이 전부였던 내게로 왔지
사랑한단 말하면
넌 멀리갈지 몰라
어리선가 이끌리듯 다가와
환히 웃는 널 바라보던 그 순간
그 찬란한 너는 아름다웠지
천천히 내게로 다가와
멈춰선 내게 손짓만 했지
내게로 다가와
<간주중>
그렇게도 방황하는
내게 용기를 줘
마지막엔 너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어둠만이 전부였던 나의 사랑
환히 웃는 널 바라보던 그 순간
그 찬란한 내게 너무 빛났지
모든게 멈춰 서 버렸지
저만치 더 사라져 간
후회도 넌 여전히 남아
하루에도 몇번인가
너를 생각하곤 해
스쳐가고 있는 나를 이젠 잡아줘
<간주중>
찬란한 너는 아름다웠지
천천히 내게로 다가와
여리게 웃음만 지어봐야지
나 너의 곁으로
찬란한 내게 너무 빛났지
모든게 멈춰서 버렸지
사라져만 가는 후회도
넌 내 마음에 남아
찬란 넌 내게로 그랬지
그 모든게 멈춰버렸지
저만치 너 사라진 후에도
여전히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