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그댈 보낸 그날처럼
다시 이렇게 세상은 하얗게 물들어
아직도 여기엔 내가 있는걸
그댄 아마도 모르고 있겠지..
그토록 그대만 그리워 했었던 내맘이
흰눈속에 전해지기를
오랫동안 그대 그리워한 내맘이
오늘은 잠시라도 전해지기를
너에게만 바래왔었던 작은 기도들이
난 오늘만 전해지기를 바래요..
하얗게 덮인 세상은 아직도
우리 지난날 모습들이 남아있지만
그대도 이런 풍경들속에서
어디에선가 웃고 있는거죠..
그토록 그대만 그리워 했었던 내맘이
흰눈속에 전해지기를
너와 했던 많은 약속들을 이렇게
혼자서 지켜가는 내가 싫어도
아직 그댈 잊고 살아갈 자신이 없는걸
이렇게 바보같은 내맘 그대는 모르겠지..
다시 돌아갈 순 없는거죠
짧았었던 그대와의 시간이
이런 내게 다가와준 그대 고마워서
나는 그대를 잡을 수가 없네요..
오랫동안 그대 그리워한 내맘이
오늘은 잠시라도 전해지기를
너에게만 바래왔었던 작은 기도들이
오늘만.. 오늘만 전해지기를 바라는 맘...
.. 너.의.눈.에.나.를.담.을.수.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