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며 돌아서는
그대 두 눈에
슬픈 이슬 맺히는 걸
나는 보았네
가시면 아니 오고
모른체 잊는 것은 아니지마는
길면 삼 년 짧으면 일 년
잠깐만 당신 곁을
떠나있는 것이라오
외로워도 참고 살아주오
그리워도 참고 살아주오
아 돌아갈 그날까지
안녕하며 돌아서는 그대 입술에
슬픈 미소 머금은 걸 나는 보았네
가시면 아니오고
모른체 잊는 것은
아닌줄 알지만
길면 삼 년 짧으면 일 년
잠깐만 당신 곁을
떠나있는 것이라오
외로워도 참고 살아주오
그리워도 참고 살아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