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있는 하늘 아래
같은 숨을 쉴 수 있다는 게
그대보는 세상 그 끝까지 가는 이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 게
세상 어떤 그 누구보다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준 그대기에
가끔 불안해하는 내게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 준 사람
그대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내가 변해가는 모습이 싫지 않은거죠
내게 남은 사랑 다 줘도 모자란
그대이니까 내가 더 사랑할게요
부족하고 늘 안타까운
내 마음을 미안해말라며
그대 사랑 안에서 환히 빛나는 세상을
아무 말 없이 허락해준 그대
힘겨워진 하루 속에서
그대 고운 사진 꺼내보며 웃을 수 있고
편지 속에 감춰둔 추억
읽어 내려가며 잠이 들곤 해
그대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내가 변해가는 모습이 싫지 않은거죠
내게 남은 사랑 다 줘도 모자란
그대이니까 내가 더 사랑할게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오직 내 가슴 속엔 그대 뿐인 걸요
내겐 한결같은 오직 한 사람
내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단 한사람
언제나 내가 먼저라며 내 뒤를
지켜준 그대 많이 사랑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