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a love story for my fallen angel hold on your tears till end 내 가슴에 타오르던 하얀 연기 속에 사랑스런 너의 모습 고이 간직한 채 너를 보낸 내 슬픔은 커져만 가고 슬픔이 커질수록 더욱 그리워지고 이렇게 눈이라도 오는 날엔 걷기라도 하지 않음 견딜 수 가 없어 너 없는 외로운 이 도시에 나만 홀로 쓸쓸히 남겨져 버린 채 친구들과 어울려서 술에 취해 방황했고 잊으려고 애를 써도 잊혀지지는 않고 나 헤어져 있었던 수많은 날 들 중에 네 생각이 정말로 제발 나질 않았으면 좋은 영화를 볼 때 좋은 음식을 볼 때 네 생각이 제발 떠오르질 않았으면 이렇게 걷지 않고 견딜 수 있을 텐데 나 다른 사람 만나 사랑할 수 있을 텐데 그렇게 떠나버린 너의 기억 속에 그렇게 아파하는 나의 모습 앞에 다시는 볼 수 없는 영원히 볼 수 없는 그리운 너의 모습 내 안에 여기 있어 힘없이 떨구 어진 너의 하얀 손에 가만히 멈추어진 나의 눈동자에 말없이 남겨진 너의 슬픈 웃음 천천히 억눌러진 나의 슬픈 한숨 저 하늘의 별들만큼 많은 눈물방울들이 내 눈가에서 별이 되어 빛나고 있어 너를 위해 지새웠던 수많은 밤들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너 떠나던 그 순간을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고통을 아는지 너 떠나던 날 하늘에선 눈이 내리고 내 눈엔 참아왔던 눈물 흘러내리고 더 이상 네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은 볼 수 가 없는데 자꾸만 보이는 듯 환상에 사로잡혀 헤어나올 수 없는 깊은 저 어둠으로 한없이 흘러가고 몇 일 밤을 세워 만든 나의 이 노래를 단 한번이라도 네가 들을 수 있다면 눈이 내릴텐데 나에게 내릴텐데 이 노래에 주인공인 네게도 내릴텐데 그렇게 떠나버린 너의 기억 속에 그렇게 아파하는 나의 모습 앞에 다시는 볼 수 없는 영원히 볼 수 없는 그리운 너의 모습 내 안에 여기 있어 힘없이 떨구 어진 너의 하얀 손에 가만히 멈추어진 나의 눈동자에 말없이 남겨진 너의 슬픈 웃음 천천히 억눌러진 나의 슬픈 한숨 I couldn't tell you like this but I can tell now 뿌옇게 김 서린 내 방 창에 기대어 상상해 보는 너의 사랑스런 모습 희뿌연 기억 속에 담긴 너이라서 이미 내 곁엔 없는 사람이란 걸 알지만 정말이지 우연이라도 너를 스치듯이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면 눈이 내릴텐데 나에게 내릴텐데 이 노래의 주인공인 네게도 내릴텐데 그렇게 떠나버린 너의 기억 속에 그렇게 아파하는 나의 모습 앞에 다시는 볼 수 없는 영원히 볼 수 없는 그리운 너의 모습 내 안에 여기 있어 힘없이 떨구어진 너의 하얀 손에 가만히 멈추어진 나의 눈동자에 말없이 남겨진 너의 슬픈 웃음 천천히 억눌러진 나의 슬픈 한숨 그렇게 떠나버린 너의 기억 속에 그렇게 아파하는 나의 모습 앞에 다시는 볼 수 없는 영원히 볼 수 없는 그리운 너의 모습 내 안에 여기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