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지 못하고 아픈채 살았던걸 알면서도
너무나 사랑했었던 흔적이라고
바보처럼 그 말을 믿어요..
그만 견뎌내자 다짐해놓고
빼내지도 못한 채 매일 널 앓아..
사랑 헤어져도 가슴에 살아
애써 지워내도 다시 또 자라
그대를 잊어주기보다 기다림이
내게는 더 쉬운 일이라 참아내요..
떠나간 그대가 돌아올까봐
다른 사랑 못하게 내 맘을 닫아..
사랑 헤어져도 가슴에 살아
애써 지워내도 다시 또 자라
그대를 잊어주기보다 기다림이
내게는 차라리 더 쉬운 일이라..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하지만 사랑했던 그 닐들이
그저 스치듯 잊혀진 꿈이 되어
우리가 다 이대로 흩어질까봐..
사랑 그래서 더 가슴이 아파
너무 보고싶어 미칠 것 같아
이제는 지켜주지 못할 약속들이
견딜 수 없이 참 많아서
미안해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