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zo
위로 가고싶어 더 갖고싶어서
소외된 왼발을 앞에 세상에 더 밀어넣어
핸드폰 스카프 아이스크림 옷 장사
뭐든해보자 한 막노동과 댐공사
그땀 한방울 모인 한강을 거슬러 한방을 노리며 많은밤을
난 눈뜨고 지내 꿈꾸며 지내
잿빛강위에 품은 푸른 야망을 색칠해
우리는 밑바닥 혹은 길바닥 이아닌
길위에 세상을 만드는 밑바탕
집하나에 차하나 없어도 몸뚱아리하나
멀쩡한 난 누구도 부럽지가않아
내 잠을 깨우는건 알람이 아닌 경쟁
내 발을 뛰게 하는건 운동이 아닌 전쟁
밤새 펜 한자루를 더들때
늘어나는 팬을 위해 계속 떠들게
hook
난 또 달려 엑셀을 밟어
날개를 달고 창공을 달궈
날건 못날건
그 누가 뭐라건
우리 스타일대로 길을 닦어
Block
품 꿈 숨 끝 뜻
품은꿈은 숨 붙은한 끝 본단 뜻
나 혼자 늘 걷던 한강을
찾을때마다 가슴에 새긴 다섯단어
단 속단 보단 큰그림을 본다
가진게 고작 꿈뿐이래도 난
보장보단 고난에 길을가
믿음을 채우고 대신 의심을 지운다
서울의 중심불 가로지르는 심볼
마르지않고 더 흘러가 쭉 진보
기본은 keep on 나 빈번히 기록한 긴밤
내기돈 지독 히도 기다린 기억
높이 날기를 빌어 지금은 비록
칠흑 허나 시련 뒤로 피어날 꽃을
기약 후 외골수처럼 뛰어야할 코스
Bridge
그동안 날 괴롭히던것
잊고가 날게 높히더
H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