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느끼하게 이 리듬에 몸 맡길래.
착하게 사는 게 두려운데
좋아하는 것 까지 눈치 보진 않겠지.
나 이틀 전 지금 깨달았지.
타이르고 타일러도 안 먹히는 그 태도.
나 하고 싶은 데로 흥얼거리는 바보.
눈 속으로 비친 화려한 네온 싸인
숨 막히게 또 패인 그 착한 허리라인.
내가 감히, 아니 알건 다 아는 나이.
내가 생각한 정의 그런게 대체 뭐니?
춤추고 가사 쓰고 비비고 연습하고
끝으로 공연하고 맞아 떨어진 건 하나.
더 혼란스럽긴 하나
또 고민해 봤자 보나마나 끝에선 또 하나.
믿을 구석 하나 없지만 지루하진 않아.
그 속에서 기쁨을 찾는 건 니 마음임을
Oh! Oh! Trespasshow!
Yeah! Yeah! feel me flow
Oh~ yeah! 그렇게 조금만 더 Ah~ yeah!
그냥 니맘대로
Oh! Oh! Trespasshow!
Yeah! Yeah! feel me flow
Oh~ yeah! 그렇게 조금만 더 Ah~ yeah!
그냥 니맘대로
난 나만의 리듬을 살려 랩을 시작해 볼래.
나 몰래 내 볼에 스친 바람 한 가닥에 힘을 실어
내 뱉어 온 내 가사.
그 가사로 난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지켜 가는 기사.
사실을 이빨을 깔 줄 아는 밤거리의 신사.
수많은 경험과 실험을 통해 단련된 혀로 (아래로)
아니 요번엔 귓속으로 짜릿함을 선사.
대체 뭐가 문젠데?
랩 속에 철학을 바라는 건지
아니면 엄청나게 빠르게 흘러가는 반주에 맞춰
랩 하기를 바라는 건지.
그것도 아니라면 아싸구리
아주 그냥 힙합 전사를 원해?
그렇담 빨리 CD 빼.
내가 랩 유닛, 랩 솔져, 랩 천재, 랩 기계
그 어떤 말들보다도
애타게 기다린 말은 바로 좋아 가는 거야
Oh! Oh! Trespasshow!
Yeah! Yeah! feel me flow
Oh~ yeah! 그렇게 조금만 더 Ah~ yeah!
그냥 니맘대로
Oh! Oh! Trespasshow!
Yeah! Yeah! feel me flow
Oh~ yeah! 그렇게 조금만 더 Ah~ yeah!
그냥 니맘대로
one two 현무 and the Issac Squab,
three four let's go to the trespass club
바지도 좀 더 작게 믿음에
살짝 멀게 변화한 소리가 어울리지 않아.
영어단어 몇 개가 나를 도와줄까?
여자가 어울릴까?
가능한 생각 없는 것들로 그게 난 더 신나!
숨기고 싶어 숨는 게 아니라
어둠에서 큰 꿈으로 더 확실한 믿음으로.
진화한 그 모양은 네 박자 미래이고
확인을 원한다면 네 밑을 더 가꾸고
어설픈 가호 뒤엔 언제나 화려한 back ground
찌질한 사고로 발전 없는 underground
애쓰지 마 용쓰지 마 애써 가사 쓰지 마
그냥 맘 놓고 마시고 듣고 즐겨.
난 잃을게 없어 고로 무조건 앞으로
그리고 내 삶과 생각을 담아 내 feel로 얘기해
꽉막힌 네 귀에 들려줄 음악은 절대로 속이지 않지.
Oh! Oh! Trespasshow!
Yeah! Yeah! feel me flow
Oh~ yeah! 그렇게 조금만 더 Ah~ yeah!
그냥 니맘대로
Oh! Oh! Trespasshow!
Yeah! Yeah! feel me flow
Oh~ yeah! 그렇게 조금만 더 Ah~ yeah!
그냥 니맘대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잖아.
더 크게 움직일 수 있잖아.
거기가 쿵쾅 뛰고 있잖아.
마지막 소리칠 수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