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냐 성탄절이냐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거냐
기쁘긴 하냐 행복은 하냐 그래
나같이 우울한 사람도 많겠지
내친구 영삼이도 연락이 안돼
어디서 바보같이 헤메는거냐
혼자라도 이런날에는 그래도 즐겨야하지
*새드크리스마스 촛불밝혀라
새드크리스마스 건배를하자
그래 나 좋다 노래하자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즐겁게 한잔하리라
징글벨 불러보리라 혼자
허허 웃고 술을마셔도
자꾸만 눈물이 난다
그녀가 그립다 그때 그겨울
나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이있었다
그녀와함께 행복했었다 그래
마지막 행복한 성탄절 이었다
예수님 왜 겨울에 태어나셔서
이토록 시린마음 더 춥게해요
이런날더 그리워진다 미숙이 생각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