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길지 않은
시간에
너무나도 먼길을
걸어왔어
언제나 이맘때면
니 모습이 떠올라
하얀 눈을 맞던
겨울밤도
우린 추운줄 몰랐고
온 세상에 누구보다
행복했어
그 누가 우릴
멀어지게 만든거야
우리가
더 원한건 없잖아
저 하늘이
우릴 가를때까지
함께할 맘 뿐인데 워
그 누가 나의 삶을
욕해도 괜찮아
나홀로 맞는
슬픈 계절에
이제 다시
너 없는 이 길에서
저 하늘을 탓하며
살아갈 뿐
아직도 그대로일까
수줍던 너의
맑은 그 미소는
이젠 누구 품에서
그 모습을 보일까
나의 무릎위에
누운채로
어둔 밤하늘 별을 세던
추억속에 니 모습은
그대로인데
그 누가 우릴
멀어지게 만든거야
우리가
더 원한건 없잖아
저 하늘이
우릴 가를때까지
함께 할 맘뿐인데 워
그 누가 나의 삶을
욕해도 괜찮아
나홀로 맞는
슬픈 계절에
이제 다시 너없는
이 길에서 저 하늘을
탓하며 살아갈뿐
아직도 나를
사랑하고만 있을까
같은 기억에
울진 않을까
누구보다
더 행복해야만해
우리 추억을 위해 워
아직도 내 모습을
그리워만할까
닫혀진 마음
그대로일까
그 누구도
널 대신할 수 없는
나의 삶을 기억해
영원토록 누구보다
더 행복해야만해
우리 아름다웠던
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