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칼
Produced by P.Plant
Written by 김장원,송치영
1절 공씨디
될때보다 안될때 많아
배부를때보다 고플때 가 많아
하지만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몰라
그래서그래 개나 소나 달려드는거야
편하지 않아 내가 선택한길
변하지 않아 한번 결정내린 일
쉬워 보여 니 인생을 걸 만큼
어리석어 가슴에 상처를 더할뿐
멋있어 보이니 이 좃같은 새끼야
인생에 한번쯤 이 좃같은 새끼야
여자나 꼬실려고 구라같은 새끼야
빈 수레는 요란할 뿐이야
오늘도 내 몸을 혹사시켜
제국의 건설의 꿈 한발짝 다가서려
험난 한 이바닥 서리가 서려 김이나
언더 365일 카 트리나
2절 쿠퍼
시작은 했는데 무언가 부족해
이렇게 왜 가슴이 답답한지 도데체
시간은 한순간에 모든걸 알려줬지
어쩔수 없어 알고 나니 그래 방식이
말로는 모두다가 하나면서 결국
생긴거 대로 놀고 있어 니들 제국
알고보니 사탕 발린 말뿐
우리는 먹고 살기 바빠 따로 놀뿐
끼어들수 없어 나를 건드리면 까
언제나 그래왔어 난 외톨이니까
지금껏 버텨냈어 하지만 숨이 차
내꿈은 저기 빠르게 눈앞을 치고가
(항상) 나 생각해 가끔은 꿈속에
(항상)언제나 주인공 끝까지 멋지게
(이렇게) 쉽게 될수만 있다면 모든게
원하는대로 다 모든걸 할텐데
3절 공씨디
힙합은 하나라고 외치면서 정작
언더는 병들어 혹은 바짝
추한 몰골에 산건지 죽은건지
선배들은 가오 잡기에 너무나 바쁘지
뭉치는 놈들끼리 그리고 하나레
어디도 낄수 없는 나는 어디로 가야해
랩퍼들 슬수 있는 공연장은 어디에+
돈 맛을 맛본 뮤지션은 어느 순간 사업에
손을 대 마이크가 아닌 접대
하얀 도와지는 결국 다 시커멓게
뽀르노의 섹스 아무 의미없게+
내 맘을 흔들어 놓고 떠나간 그년 같애
니년의 주둥이
칼로 도려내고 싶었건만 그동안에 정을 봐서 참으니
험난 한 이바닥 서리가 서려 김이나
언더 365일 카 트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