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앞에 가는 그 애 뒷모습 보여
또 다시 내 맘 두근두근 거려
다가가 한껏 웃으며 인사할까
달려가 네게 아는 척을 할까
미소질 때 나오는 그 버릇도
(나만 아는 건데)
널 향한 내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너와 단둘이 손 잡고 거리를 거닐고
카페 안에서 얘기도 나누고
우리 집 앞에 가로등 아래서
(입 맞추고 싶어)
행복한 날엔 두 눈을 맞추고
울적한 날엔 두 손을 꼭 잡고
영원히 둘이 함께 하고 싶어
우울할 때 나오는 그 표정도
(나만 아는 건데)
널 향한 내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너와 단둘이 손 잡고 거리를 거닐고
카페 안에서 얘기도 나누고
우리 집앞에 가로등 아래서
(입 맞추고 싶어)
행복한 날엔 두 눈을 맞추고
울적한 날엔 두 손을 꼭 잡고
영원히 둘이 함께 하고 싶어
날 보는 너의 눈빛
조금은 어색해도
네 눈에 비춰진 내 모습 바뀌길 바랄게
비오는 날에 거리를 거닐고
바닷가에서 얘기도 나누고
공연이 끝난 텅 빈 객석에서
(입 맞추고 싶어)
행복한 날엔 두 눈을 맞추고
울적한 날엔 두 손을 꼭 잡고
영원히 둘이 함께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