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라고 그랬니? 지금 니가 한말
이제 우리 헤어지자는 말 다신 못보는
그런 이별을 설마 얘기 한 건 아니겠지?
뭐가 또 그렇게 니 맘에 안드니?
화가 나서 한 말 인거지?
잘못했다면 사과할 테니
제발 그 말만은 하지도마 많이 다퉈봤지만
심각한 적도 있지만...
몇일씩 서로 연락 안 할때에도
이별은 생각조차 한적 없잖아
혹시 너 나와의 사랑 이제 정말 끝내려고 한거니?
더 이상 내겐 매력없어 버리려고 한거니?
이제와 내곁을 떠난 너를 다시 붙잡을 순 없지만
정말 그렇게도 내가 부담스럽다면 보내줄게
2. 시간을 달라고 네게 부탁했어
너를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너의 뜻대로 따르기에는
내가 너무 힘이 들 것 같아
후회는 없는지...미련은 없는지...
너를 잊어 낼 수 있을지...
니가 없이도 살 수 있을지...
밤을 새며 내게 물어봤어
눈물 밖엔 없었고 가슴이 너무 아팠어
혼자서 버텨야 할 외로움보다
너없는 절망이 더 두려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