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는 차에 올라타
유리에 비친 널 보며
갈래 안갈래 라는말 간신히 삼켜내
멀어지는 너를 보며
그제서야 입밖으로 갈래 안갈래 라는 말 간신히 삼켜내
수십번 널 만나면서도
헤어지는 이 순간이 난 정말 싫은걸
지금 가기엔 뭔가 헤어지기 싫은데
왜 너는 자꾸 나를 보내려고 하는거야
무심한듯 건네는
잘가 다음에 보자
웬지 다음주는 안 올 것만 같은
그런 그런 기분 아니 baby
내 맘 이런줄도 모르고
왜 넌 내게 이런 말 하는건데
집에가는 차에 올라타
유리에 비친 널 보며
갈래 안갈래 라는말 간신히 삼켜내
멀어지는 너를 보며
그제서야 입밖으로 갈래 안갈래 라는 말 간신히 삼켜내
왜 살짝 내 허릴 감고서
잘가라고 말하는걸까
안갈래 하길 바라는 걸까
이 떨림이 언제까지 일지
그런거 이제 신경 안쓸래
무심한듯 건네는
잘가 다음에 보자
웬지 다음주는 안 올 것만 같은
그런 그런 기분 아니 baby
내 맘 이런줄도 모르고
왜 넌 내게 이런 말 하는건데
집에가는 차에 올라타
유리에 비친 널 보며
안가 안갈래 라는말 간신히 삼켜내
멀어지는 너를 보며
그제서야 입밖으로 안가 안갈래
집에가는 차에 올라타
유리에 비치는 널 보며
갈라 앤갈래 라는말 삼킬까 하다가
멀어지기 전에 네게
큰소리로 말할거야
갈라 안갈래 외치며 달려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