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사랑은 생각처럼
달콤한건 아니야
사랑은 생각처럼
슬픈것도 아니야
나도 너와 같은
첫사랑이 있었어
사랑했던 그사람이
가버리고 난 후에
무너지는 내가슴을
채울길이 없었어
그때의 내심정을
이해할 수 있겠니
그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불꽃처럼 내 마음은
타오르기 시작했어
환희라는 베토벤의
교향곡이었어
얘야 그 음악을 들어봐
그 음악이 나를 구해준거야
얘야 그 합창을 들어봐
새로운 미래가
눈앞에 펼쳐질꺼야
얘야 그 음악을 들어봐
그 음악이 나를 구해준거야
얘야 그 합창을 들어봐
새로운 미래가
눈앞에 펼쳐질꺼야
얘야 사랑은 생각처럼
달콤한건 아니야
사랑은 생각처럼
슬픈것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