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있는 하루 끝에 숨어있는 잘라낼 수 없는 너라는 사람 한숨 자고 일어나면 꿈꾼 듯이 모든 게 바뀔 순 없는지 너와 내가 묶여있던 시간을 잡고 있을게 잠시라도 있어줘 너만 오면 완벽해져나 불러본다 불러본다 너의 이름을 또 불러본다 불러본다 지칠 때까지 사랑해 나 미친 듯이 너를 부르며 달려간다 너란 사람에게 너의 모습 너의 얼굴 너의 말투 온통 머릿속엔 너라는 사람 아무것도 못할 만큼 흐트러진 내 삶의 주인이 된 건지엉망이 된 내 마음에 조금만 쉬어가 줄래 나는 네가 필요해 너의 마음 부탁할게 나 불러본다 불러본다 너의 이름을 또 불러본다 불러본다 지칠 때까지 사랑해 나 미친 듯이 너를 부르며 또 달려간다 너를 만나러 아프니까 사랑인걸 사랑은 다 그런거야 힘에 겨워도 오직 너라는 사람널 사랑한다 사랑한다 끝이 보여도 널 사랑한다 사랑한다 겁이 날만큼 아파도 미친 듯이 나를 던지며 잡고 싶은 너란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