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게 변한 마음에
아무리 덧칠해봐도
니 모습 아직 남아있어
그런 날 미워해보면
괜찮아질까 문득 거울을 보니
그 날의 니가 생각이나
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
너를 느껴보다
이별이라는 말이 실감이 안나서
한참동안 니 생각만 하다
너를 그려보다
더는 돌아오지 않을 널 기다리는게
힘들어
치우지 않은 내 방에
나에겐 없는 향기가
나의 방 곳곳에 베여서
두눈을 감고 있어도
숨을 마셔도 나는 어쩔 수 없이
니 생각이 나 하루종일
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
너를 느껴보다
이별이라는 말이 실감이 안나서
한참동안 니 생각만 하다
너를 그려보다
더는 돌아오지 않을 널 기다리는게
나 조금만 솔직해질게
아직 나는 니가 필요해
날 항상 웃게 해준 너라서
한참동안 널 그리워하다
너를 느껴보다
이별이라는 말이 실감이 안나서
한참동안 니 생각만 하다
너를 그려보다
더는 돌아오지 않을 널 기다리는게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