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차 모년모일
어인마니 정성 드리옵나니
미천한 우리 심메마니
길 몽 꾸게 합소서
썩은 나무 넘어 오고
빛 나는 바위 보았네
올라가세 신령 산에
하얀 가슴 찾으러
신령 신령 내년 이만 쯤에
절 지으소서 어허 비쳐
전깃불에 까무러친 파란 산
검은 빛만 토해 내누나 에헤
검은 산 된다 해도
난 파란 바위 되겠소
검은 산 된다 해도
난 파란 바위 되겠소
썩은 나무 넘어 오고
빛 나는 바위 보았네
올라가세 신령 산에
하얀 가슴 찾으러
신령 신령 내년 이만 쯤에
절 지으소서 어허 비쳐
전깃불에 까무러친 파란 산
검은 빛만 토해 내는구나 에헤
검은 산 된다 해도
난 파란 바위 되겠소
검은 산 된다 해도
난 파란 바위 되겠소
신령이시여 내년 이만 쯤에
절 지으소서 어허 비쳐
전깃불에 까무러친 파란 산
검은 빛만 토해 내는구나 에헤
검은 산 된다 해도
난 파란 바위 되겠소
검은 산 된다 해도
난 파란 바위 되겠소
나 파란 바위 되겠소
나 파란 바위 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