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정환]
좋아한다고 말하면 왠지 가벼워 보이고
사랑한다고 말하면 부담 느낄 것 같고
날 사랑하게 만들거야. 넌 안돼 나한테
보고싶게 될거야. 나 없으면 넌 안돼
너란 여자 너란 여자
oh 나 없으면 넌 안돼
나란 남자 나란 남자
oh 너 없으면 난 안돼
Verse1-데피닛]
영화 속 고백. 프로포즈 노래.
매일 밤 검색 초록창에.
오늘 밤 뭐해? 주말 시간 어때?
왜 이런 말 못해. 혹 언어장애?
평소에 잘하던 것. 남들 보다
칭찬만 받던 것. 다 필요 없어.
한 문제도 놓치고 싶지않아.
너란 Test에선 2등 없어.
나만이 No.1. 너한테는.
더 잘하고 싶어서.
겁 안내는, 배짱 있는 나도 떠네.
굉장히 쿨한 척 고백?
아님 정반대로 짠하게 말해볼까.
너한테 자랑이 되고픈 난.
생각을 헤엄치다 나온 결론.
그냥 솔직하게 말할테니 잘 들어줘
Hook-정환]
좋아한다고 말하면 왠지 가벼워 보이고
사랑한다고 말하면 부담 느낄 것 같고
날 사랑하게 만들거야. 넌 안돼 나한테
보고싶게 될거야. 나 없으면 넌 안돼
너란 여자 너란 여자
oh 나 없으면 넌 안돼
나란 남자 나란 남자
oh 너 없으면 난 안돼
Verse2-지백]
뭐라고 할까 이 느낌 oh.
태어나 스테이크를 처음
먹으러 가던 날 그때 그 기분 oh.
나 지금 설레. 농담 아니라 정말.
이유? 청혼가 뒤로 안들었던
박진영 노래를 들어. 너 뿐이야.
알잖아. 나 원래 겁나 마초.
넌 테스토스테론 몰아내는 썰물이야.
니가 괜찮은 만큼,
나 역시 괜찮은 놈이야. 보기보다 훨씬
왜 못 믿어. You know me girl.
너 때문에 이렇게 능글맞아 졌지.
책임져야 돼 니가.
딴 여자들은 이제 나를 보며
비웃을 테니까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