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전화가 그녀일 거라고 생각 못했어
당황속에서 난 니얼굴 떠올라 머뭇거렸지
한번도 너와 만나는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감춘적은없었는데
그녀의 물음에 나도 모르게
너의 이름을 숨기고 말았어
차라리 그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내맘이 아프진 않겠어
난 행복하지않아 이럴수밖에없는
내자신이 나도 싫어 견딜수없어
너는 나에게 그저 친구로보인다고
얘기하면서 나의 마음 아는지
아무일 아니라고 네게 말했지만
난 너의 눈을 볼수가 없었어
차라리 그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내맘이 아프진 않겠어
난 행복하지않아 이럴수밖에없는
내자신이 나도 싫어 견딜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