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아는 형 말론 굉장히
복잡해 보인다고
난 그 말에 부정
못 하겠더라고
brother man i'm okay
기분 나쁘게 생각 말게
또 내 친군
너 짱이라고
허나 그 어떠한
말도 안 들려 나는
자꾸만 예민해져
날카롭게 반응해
미련한 짐승처럼
내가 지금 여기
왜 갇혀있는 거지
mofuckin` 누가
날 여기 가둔 거지
어쩌면 그게
나일지도 모르지
어쨌든 지금
내 위치는 여기
Bridge
fuckin` 내 옆으로
오지 마
내 눈을 마주치지 마
아 쏘리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너는 거기 나는
여기 안 섞이니까
Verse 2
이것 봐 너는 거기
난 여기
같은 곳에 마주해도
닿을 수는 없지
영원한 건 없다지만
나는 아직
어리다 철 좀 들어라
mofuckin`
그래 맞아 난 어린애
이래 보여도 꽤 여리네
너네는 뭘 모르네
여전히 모르네
난 호랑이 탈을
쓰고 있는 어린애
호랑이 인마
호랑이라고 인마
가끔은 울고 싶지만
울 수가 없지
강하니까
누군가와 마주해도
전혀 안 신나
미안하게도
이런 날 누가 알아
묶어놨던
내 감정 다 풀어놔
Bridge
fuckin` 내 옆으로
오지 마
내 눈을 마주치지 마
아 쏘리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너는 거기 나는
여기 안 섞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