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허무하게 끝을 맺은 우리
더는 안되나 봐요
소용없어 내가 뭘 해도
이불로 얼굴을 가려 안 보이게
너와 함께 했던 추억들이 천장에
보여 하나 둘 그려지는 그림 못 잊겠네
넌 지웠으니 연락도 없겠지 나에게
하루가 지나가도 다를 게 없는걸
베개는 이미 젖어있어 축축해
일 년이 지나가면 바뀐 게 있겠지 믿으며 눈을 감았어
이렇게 허무하게 끝을 맺은 우리
더는 안되나 봐요
소용없어 내가 뭘 해도
네 맘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웃으며 보냈던 이 밤
다신 오지 않을 걸
알기에
아무것도 못하고 너를 놓아줘야만 하는 내가 답답해 이제
오지 않는 문자는 나 혼자 기다려
하루에 몇 번씩 주고받던 전화도
더는 오지도 않는데 왜 기다리고 있는데
그래 알아 더 이상 좋아질 일 없는데
one direction 어쩌면 이건 우릴 위해
만들어진 말이 아닐까 싶어 난 이게
아닌 걸 알아도
너무 딱 맞잖아 우리 상황 비교해도
그 누구보다 소중했고 더욱 가까웠던
사이는 이제 남보다 더욱 멀어졌고
지금이 싫다고 해도
변할 게 없어 네 맘도
네가 싫다면 모두 내려놓을게
더는 안되기에
또 밤이 찾아와 너무 길게
너와 걷던 이 거리를 걸을 때
너를 잊기엔 많았던 추억과 기억이 남아 또 난 못 잊네 woah
이렇게 허무하게 끝을 맺은 우리
더는 안되나 봐요
소용없어 내가 뭘 해도
네 맘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웃으며 보냈던 이 밤
다신 오지 않을 걸
알기에
아무것도 못하고 너를 놓아줘야만 하는 내가 답답해 이제
잊지 않을래 너가 내게 해줬던 말들 woah
널 붙잡기엔 시간이 너무 지나간 걸
바람아 내 뒤를 밀어봐 그녀에게 떠밀려 갈 수 있도록
시간아 이대로 멈춰봐 한 시간만이라도 널 볼 수 있도록
이렇게 허무하게 끝을 맺은 우리
더는 안되나 봐요
소용없어 내가 뭘 해도
네 맘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웃으며 보냈던 이 밤
다신 오지 않을 걸
알기에
아무것도 못하고 너를 놓아줘야만 하는 내가 답답해 이제
내겐 지긋지긋한 이건 curse yeah
너에게 못해준 말이 많았는데
더는 못 닿는 사이가 너무 야속해
그래도 너만은 행복하게 지내야 돼
내겐 지긋지긋한 이건 curse yeah
너에게 못해준 말이 많았는데
더는 못 닿는 사이가 너무 야속해
그래도 너만은 행복하게 지내야 돼 wo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