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뚝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내마음도 비처럼 흩어져
점점 흐려지는 사람들처럼
이제는 하나둘씩 없어져
왜 회색비으로 물들까
내마음도 먹구름처럼 어두워
회색비사이에 가린 추억
내눈가에 스며든 빗물
시린 가슴속에 새겨진 기억
오늘까지만 울고 나면 잊혀질까
시간이 멈춰버린걸까
모든게 그대로인데
처랑해져 버린 내모습에
고개를 올려다 비를 보네
왜 회색비으로 물들까
내마음도 먹구름처럼 어두워
회색비사이에 가린 추억
내눈가에 스며든 빗물
시린 가슴속에 새겨진 기억
오늘까지만 울고 나면 잊혀질까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면
아직 비는 내리는지
회색비사이에 가린 추억
내눈가에 스며든 빗물
시린 가슴속에 새겨진 기억
오늘까지만 울고 나면 잊혀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