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볼 수 있단 생각에
잠이 오질 않았어
괜히 들뜬 마음으로
서성거리며 밤을 지새고
넌 여행에서 돌아와
꿈 꿔왔던 너에게로 가는 길
익숙했던 거리에 몰랐던 풍경들
저 멀리 그대가 보여
주윌 둘러 날 찾고 있는 그대
힘껏 널 불러 날 보게 된다면
한 걸음에 달려와
내 품에 안겨 줄텐데
그리운 만큼 널 보고 싶다
심장은 보채고
행여 바래질까 조심스레
너를 불러본다
나에게로 달려오는 너
널 사랑해
참 많은 날을 돌아와
꿈꿔왔던 너에게로 가는 길
너의 맘도 그 날의
나와 같았을까
저 멀리 그대가 보여
주윌 둘러 날 찾고 있는 그대
힘껏 널 불러
날 보게 된다면
한 걸음에 달려와
내 품에 안겨 줄텐데
그리운 만큼 널 보고 싶다
심장은 보채고
행여 바래질까 조심스레
너를 불러본다
나에게로 달려오는 너
널 사랑해
구름 낀 하늘에 피는 햇살처럼
다시 날 깨워주는 너
내가 널 사랑해
낯선 곳에서
나에게 보냈던 한 장의 엽서
잊었던 그날의 나를 만난 듯
너는 또 다른 나
이런 맘 넌 알고 있니
그리운 만큼 널 보고 싶다
심장은 보채고
행여 바래질까 조심스레
너를 불러본다
나에게로 달려오는 너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