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나를 사랑하사 주의 형상 회복하시려
나의 모난 부분 깎으실 때
나는 그것을 고난이라 여기며
주님을 원망했네
주가 나를 사랑하사 낮은 마음 갖게 하시려
나를 광야로 이끌어 가실 때
나는 그것을 불행이라 부르며
주님을 원망했네.
이해할 수 없어 마음이 무너지고
내 마음 한없이 가라앉아 먹먹할 때
그 낮은 곳 고난의 자리에서
비로소 알았네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낮아지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랑
깨어지지 않고는 헤아릴 수 없는 사랑
그 사랑 주님의 한없는 사랑
이젠 알았네 나를 위한 그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