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눈부시게 아름답던
그 밤 기억할까요
이 떨림 아련하게 떠오르네요
들리나요 우리 숨소리
*밤에 별빛도 달도 나도
모든게 그대론데
어쩌면 좋죠
낮 익은 향이 볼에 닿네
그래 그대의 향기
안에 있어
어쩌면 그대를
느낄수 있어요
어제도 그대는 찾아왔지요
당신을 느낄수
있어요 이렇게
오늘밤 그대는 올것 같아요
오늘밤 보겠죠
난 그대가 보여
난 너를 느끼죠 날 찾았나요
시간을 멈추고 기억에 순간에
어쩌면 거기에 내가 있나요
미소로 떠났지요 그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이렇게 서성이며 오늘도
나의 흔적들을 지우나요
가끔씩 오늘 같은 밤
너의 따뜻한 손이 다시 떨려와
그늘진 얼굴이 조용히 말해요
우리기억을 찾아요
그리움에 끝엔 언제나 그대를
나의 기억 끝엔 내 당신만이
단 한번 당신을 볼수만 있다면
조금만 기다려 줄수 있다면
시간이 다하면 서로 약속해요
다시는 이렇게 만나지마요
우리같은 사랑 다신하지마요
시간이 오늘 밤 날 잊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