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내가 서있는 갈림길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보이지 않아
서성이며 방황하는 나의 모습은
발걸음 내딛지 못해
주저앉아 울고 있어
선택과는 또 다른 발걸음
마치 스포일러처럼
나의 끝을 보는 것 같아
나의 뜨거운 눈빛과 말투가
마치 사라진 것처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내가 만약 어렸었다면
어땠을까 나는 행복했을까
내가 항상 그려왔었던
그런 내가 됐을까
정말 행복했을까
그리움에 잠긴 기억의 구름들이
소나기처럼 흩어져 보이지 않아
구름 속에 흘러가던 나의모습은
바람에 견디지 못해
흩어져만 가고 있어
가슴에 여러 갈래 속에서
불안에 떨면서 길을 잃어버린 미아
한심해 열어갈 내 길에서
불안해 하면서 꿈을 버린 겁쟁이야
괴로워 하기만 했던
내자신 모두 버려
그리워 하던 노트위
내가 다시 그려
외로워 내게도 늘어나
follower
너무 늦은건 아닐까 몰라
발걸음 다시 옮겨
내가 만약 어렸었다면
어땠을까 나는 행복했을까
내가 항상 그려왔었던
그런 내가 됐을까
정말 행복했을까
시간 참 빠르다 나는 이제 걷는데
이젠 목 마르다 방황하던 내 꿈에
웃지마 비웃지마
늦게 걷긴 했지만
쉽게만 결정한 거 아니야
내 걸음마
이제 막 출발했어 테클걸지마
마지막 까지만 완주해보자
내 걸음아
내가 만약 어렸었다면
어땠을까 나는 행복했을까
내가 항상 그려왔었던
그런 내가 됐을까
정말 행복했을까
시간 참 빠르다 나는 이제 걷는데
이젠 목 마르다 방황하던 내 꿈에
시간 참 빠르다 나는 이제 걷는데
이젠 목 마르다 방황하던 내 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