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이 올 때쯤에 나는 눈을 감고서 말했네
우리의 사랑이 거짓이라고 제발 말해달라고
이 새벽이 왔을 때 나는 눈을 감고서 빌었네
내일이 되면 다시 내 눈앞에 되돌려 달라고
이 소파 위에 누워있던 우리의 행복을 생각해
별거 아닌 행동에도 웃었던 우리를 생각해
이 조명 아래 춤을 췄던 맞잡은 두 손을 생각해
우리 둘이만 존재하던 그때 그 세상이 그리워
맘대로 돌아가버린 태엽은 돌릴 수 없고
난 그저 슬피 우는 인형이 되어 그냥 서있네
차갑게 날이 서버린 얼음은 만질 수 없고
난 그저 파란 손을 가진 아이가 되어 그냥 서있네
이 새벽이 오기 전에 나는 눈을 감고서 빌었네
우리의 사랑을 다시 여기에 되돌려 달라고
이 새벽이 오기 전에 나는 눈을 감고서 빌었네
내일이 되면 다시 내 눈앞에 되돌려달라고
I rememer the day we met
I pray to god that you’d be back
위해서랬단 말 마
왜 너는 지금 내 곁에 없는데
I miss the times and days we spent
I pray to god that it’d be fake
믿을 수 없어 고갤 저었네
새벽이 가기 전에 나는 다시 한번 또 생각해
꿈속에서라도 널 보게 해달라고
새벽이 가고 나면 눈을 뜨는 게 두렵지 않았음 해
네 온기로 방 안을 가득 채워줘
이 새벽이 올 때쯤에 나는 눈을 감고서 말했네
우리의 사랑이 거짓이라고 제발 말해달라고
이 새벽이 왔을 때 나는 눈을 감고서 빌었네
내일이 되면 다시 내 눈앞에 되돌려 달라고
저 해가 뜨기 전에 나에게 돌아와 줘
너무나 어두운 내 맘을 비춰줘
이 달이 지기 전에 나 네 손을 잡을 수 있길
너 없인 차가운 내 손을 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