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너의 얼굴~에
흰 시트를 드리우면~서
그렇게 너를 보낸후
1년이 흘렀어
아름다웠던 시~간~들
이제 다시 느낄순 없지만
너의 그 맑은 웃음은
오래 남을거야
아무도 변한게 없어
나 여기
늘 그대로 있으니까~
니가 즐겨듣던 노래
아직도 이렇게
흐르고 있잖아 워~
사랑하면 안될
너를 사랑하~며
때론 괴로워했고
그런 맘을 숨기~며
너를 볼 때면
항상 너무 힘들었어
그러던 어느 날~인~가
우리 둘은 알게 되었지
너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길
그렇~게 하늘은
무너져 내려
우리를
갈라 놓으려 했지만~
우리는 하늘의 뜻에
그대로~
따를 수가 없었어 워~
그런 널 안고 우리는
너무나 많이
울며 괴로워했지
아무것도 할 수~없는
나의 현실이
너무나 싫었던거야
시간을 멈출수만
있었다면 너는~
아직 내 곁에 있을거야
눈을~ 떠 눈을~ 떠
그렇게 넌
나의 곁을 떠나가~며
마지막 말을 했어
너 역시 날 사랑하고
있었다는걸
왜 그때
얘길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