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길을 걷던 이른 밤
바람이 부는 길 따라
거릴 채운 불빛들 사이로
이런 저런 생각에, 지나온 날들을 꺼내어보네
조금은 철이 없던 나였지, 늘 떨림으로 가득했던 날
그 때로 돌아간다면
다시 한 번 내 마음껏 매일 두근대는 하루를 보내고
수 많은 걱정도 다 없어질 텐데
다시 한 번 그 맘으로 지친 나를 향해 힘껏 소리쳐
꿈을 꾸던 나를 다시 한 번
얼마나 많이 지나쳤을까
무심코 놓친 기회들
용기가 좀 부족한가봐
조금은 늦은 듯 해, 시작도 못한 채 흘러만 가네
어쩌면 많이 그리운가봐, 늘 설렘으로 가득했던 나
그 때로 돌아간다면
다시 한 번 내 마음껏 매일 두근대는 하루를 보내고
수 많은 걱정도 다 없어질 텐데
다시 한 번 그 맘으로 지친 나를 향해 힘껏 소리쳐
꿈을 꾸던 나를 다시 한 번
사는게 힘에 부칠 때
헤매고 있을 나에게 말을 해
결국 모두 이겨낼거야
다시 한 번 내 마음껏 매일 두근대는 하루를 보내고
수 많은 바램도 다 이뤄질거야
다시 한번 그 맘으로 한 걸음 한 걸음 힘껏 내딛어
꿈을 꾸던 나를 다시 한 번
So. Once Again, Once Again, 오랜 꿈을 Right Away
Once Again, Once Again, O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