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이대로
꼭 보내줘야만 하나
웃고 또 울면
잊어버릴까
왜 이리
내 마음 지치게 하고
괜히 힘들게
만드는거야
사랑이란
그 시작이 뭐였길래
너란 사람이
대체 뭐길래
안돼
그 많은 추억속에서
너하나로
살아온 나야
삶에 힘겨워 지쳐도
기댈 사람마저 없고
이젠 너란 남자의
위로조차 받을 수 없어
오래 오래 사랑한 너
오래 오래 못잊을 너
오래 오래 상처될 너
날 버리고
날 차버리고
떠난 너
그 사람을
난 정말 사랑한걸까
내 맘
다 줘버린게 아닐까
아직은
나 실감할 수 없지만
점점 커가는
너의 빈자리
그 사람은
날 뭘로 생각한걸까
혹시 한번에
장난 아닐까
난 왜 그 잘난
너란 남자의
여자가
될 수 없는지
삶에 힘겨워 지쳐도
기댈 사람마저 없고
이젠 너란 남자의
위로조차 받을 수 없어
오래 오래 사랑한 너
오래 오래 못잊을 너
오래 오래 상처될 너
날 버리고
날 차버리고
떠난 너
내 사랑에 아픔인 너
내 눈물에 전부인 너
잊지 않고
미워할 너
오래 오래
내 가슴에 사무칠 너
오래 오래 사랑한 너
오래 오래 못잊을 너
오래 오래 상처될 너
날 버리고
날 차버리고
떠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