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그곳에서 기다려 왔던거야
전설속의 우리의 사랑과 그리움이
온 우주의 만물을 감동시켜 버린거야
벗어나려 하지마 벗어나려 하지마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 그대로
우리들이 남겨져 있으면 돼는거야
너에 너에 너에 대한 너에 대한 나의 사랑
너를 위해 기다려온 나만의 사랑
하얗게 부서져 버리던 그대를 바라보며
마지막이라 말하진 않아 넌 알고 있을거야
못내 이룰수 없었던 너와의 사랑들은
이제 혼자서 간직할 수 없는 내 꿈들이 돼어버린 거야
차디차게 식어가는 네손을 부여잡고 나는 네게 말하지
그 간절했던 사랑을 간직해 지켜갈 수 있어
눈 감으면 가질 수 없었던 너의 영혼이 내게 속삭이지
꼭 기억하고 있을께 언제난 곁에 있겠다는걸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는걸 알아
천년전 함께 했던 사랑 추억 이야기
난 그리움에 쌓여 기다려 왔던 거야
우리가 함께했던 천년전 이날
날 떠나지마 이미 이미 주어진 옛날이야기대로
사라질것 같아 두려워 미치겠어 이해해줘
이런 마음을 너만은 알아줘
다시 네게 다가와 있는 너를 잃어버리고 싶진 않았지만
떠나는게 아니라던 너의 말을 기억할께
너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면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나 슬퍼하진 않을께
언제나 너를 그릴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