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하는 너의 곁에
내 그림자 놓아도 괜찮니
언제든 다시 내가 찾으면 되는데
눈물섞인 너의 목소리가
내 귓가를 적셔 흐르게 해
그 눈물 내 두 손이 닦아도 괜찮니
니 곁에 있는 내 모습이 너무 작아서
잊으려 지우려 해도 깊어져가고
때로는 텅빈 너의 눈에 마음 아파도
추억의 끝에 미소 짓던 니가 떠올라
가슴 한 마디 내가 차올라도
네게 달려갈 수 없는 내 맘 아니
뒤돌아 무너진 가슴치며 운다
미치도록 니가 그리울땐
귓가에서 맴도는 그 말
나 오늘도 널 불러본다
영원히 멈출것만 같던
내 마음도 시간이 지나면
흩어지고 흐려져 널 아프게할까
웃고있는 너의 눈빛 속에
흔들리는 눈동자가 보여
미소 속에 숨겨진 슬픔이 떠올라
나에게 널 향한 모든게 욕심인거니
널 잡을 용기도 없는 작은 나인데
자꾸만 비워 내려해도 네가 차올라
내 머리속에 심장속에 너로 가득해
가슴 한 마디 내가 차올라도
네게 달려갈 수 없는 내 맘 아니
뒤돌아 무너진 가슴치며 운다
미치도록 니가 그리울땐
귓가에서 맴도는 그 말
나 오늘도 널 불러본다
나 이젠 아무런 생각 하지 않을래
그냥 니 행복만 빌며 살아가고만 싶어
미치도록 니가 보고싶어
한번 용기내어 말해볼게
내 그리움이 널 부른다